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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경표 인스타그램

배우 고경표가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1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스로를 사랑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고경표는 '자신을 사랑하라'(love my self)라 적힌 티셔츠를 입고 두건에 선글라스를 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꾸밈없는 친근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경표는 활동기에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훈훈한 모습을 비추지만 활동이 없는 시기에는 다소 느슨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 팬들로부터 입금 전후(작품 전후)가 뚜렷한 배우라 불리기도 한다.

한편 고경표는 최근 tvN 새 드라마 '미스 언더커버 보스'(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작품은 1990년대 세기말, 오직 일만 아는 30대 엘리트 증권감독원 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세 고졸 여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리는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작품에는 고경표를 비롯해 하윤경, 박신혜, 조한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