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奇恩世“平昌洞”施工争议…一则SNS帖子令风波再度升温

扰民风波刚告一段落…奇恩世发布意味深长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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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은세 인스타그램

배우 기은세가 서울 평창동 주택 인테리어 공사로 불거진 이웃 민원 논란 이후, 연이어 올린 SNS 게시물로 다시 관심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가 공식 사과를 내며 상황이 정리되는 듯했지만, 기은세가 직접 올린 글이 또 다른 해석을 낳고 있다.

8일 기은세는 자신의 SNS에 인근 공사 현장 영상을 올리며 "저는 1년 반째 공사장 옆에 땅 팔 때부터 살고 있는데요"라고 썼다. 하루 전에도 기은세는 생선 사진과 함께 "따뜻한 세상이었으면"이라는 짧은 글을 남긴 바 있다. 두 게시물 모두 최근 불거진 공사 관련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논란은 기은세가 이사할 예정인 평창동 주택의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 이웃들이 통행 불편과 소음, 분진, 쓰레기 문제를 겪고 있다는 주장이 온라인에 퍼지며 시작됐다. 민원을 제기한 이웃은 공사 차량과 현장 정리 문제를 지적하며 불편을 호소했고,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상황이 가볍게 다뤄지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입장을 내고 주민 민원을 인지한 뒤 사과를 전달했으며, 청소와 차량 이동 등 필요한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 불편이 없도록 현장 관리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원을 제기한 주민 역시 관계자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전해 일단 갈등은 봉합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후 올라온 기은세의 글은 소속사의 사과와는 다소 다른 결로 읽히며 온라인 반응을 다시 갈라놓았다. 일부는 기은세 역시 오랜 기간 공사 소음과 불편을 겪어온 입장에서 답답함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고 봤고, 다른 한편에서는 공식 사과 직후 올리기엔 부적절한 메시지라는 지적도 나왔다.

기은세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래된 집을 손보는 과정에서 공사 지연과 비용 부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결국 이번 논란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 그 자체뿐 아니라, 유명인의 책임 범위와 사과 이후의 태도까지 함께 도마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