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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26일 오후 6시 세븐틴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와 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규 5집 타이틀곡 '썬더'(THUNDE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데어데블'(Daredevil·저돌적인 자아)을 받아들인 이들이 '블리츠(Blitz) 클럽'에 모여 벌이는 격정적 재탄생 파티를 그린다. '블리츠'는 번개 또는 급습을 나타내는 독일어다.

'블리츠 클럽'은 용기를 내 도전을 완수한 자만이 입장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이다. 세븐틴은 앞서 3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자발적 실종과 자기 개조, 새로운 가능성의 분출을 예고하며 그 대담함을 인정받아 이곳에 입성했다. 화려한 스타일링과 실험적인 영상미는 시선을 사로잡으며, 멤버들의 넘치는 에너지가 화면을 뚫고 그대로 전달된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접한 팬들은 "들을수록 좋다", "알로 알로가 머릿속에서 안 나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썬더'는 중독성 강한 후렴이 인상적인 EDM 기반의 댄스 팝 곡으로, 도전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로 다시 태어난 세븐틴이 끊임없이 새로운 영감을 받으며 자신들의 세계를 확장하는 모습을 번개와 천둥에 비유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