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정규 3집 '아우름' 발표…11년 만
의문의 QR코드와 홈페이지 링크 등장
사진: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밴드 국카스텐이 11년 만에 컴백한다.
지난 28일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카스텐은 9월18일 정규 3집 '아우름'(AURUM)을 발표하며 팬들 앞에 다시 선다.
이는 2014년 정규 2집 '프레임'(FRAME) 이후 11년 만의 신보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신비스럽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시에 의문의 QR코드와 홈페이지 링크를 포함하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홈페이지는 국카스텐 정규 3집의 세계관을 구현한 XR(확장 현실) 기반 가상 전시 공간으로, XR 솔루션 '엑스루'(XROO)와 협업해 제작됐다. 이곳에서 팬들은 음악과 아트워크를 몰입형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보고, 듣고, 경험하는 새로운 프로모션 방식으로 주목을 받는다.
국카스텐 측은 "오랜 준비 끝에 탄생한 이번 앨범을 팬들과 함께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음악 발표를 넘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