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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담엔터테인먼트, KQ엔터테인먼트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이하 2025 K-엑스포)에서 아이유, 이정재, 에이티즈, 이준혁, 이주빈,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추영우, 키키,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이찬원 등이 한류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2025 K-엑스포' 행사가 진행됐다. K-엑스포는 한류의 지속 가능성과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2019년 한류 지속가능성과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으며, 매년 K-컬처 전파와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유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에이티즈는 '골든 아워 : 파트3'와 '골든 아워: 파트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의 성공으로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아이유는 수상 소감으로 "영광스럽게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 저도 문화에 열심히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람들이 K컬처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에이티즈는 "저희가 멤버가 8명인데 대표로 4명이 나와서 수상했다. 영광스런 자리에서 영광스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K-팝이 하나의 현상을 넘어서 하나의 장르가 된 것 같다. 투어를 이틀 전에 마무리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희도 그런 일원이 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 외에도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시즌2·3(2024~2025)로 외교부장관상을, 서울시의회의장상은 그룹 피원하모니와 스테이씨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