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종국, 데뷔 30주년 콘서트 '전석 매진'…여전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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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종국 인스타그램, 밝은누리
'새신랑' 가수 김종국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김종국은 오는 10월18~19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30주년 기념 콘서트 '디 오리지널'(The Originals)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김종국의 30년 음악 여정을 총망라하는 무대로, 터보 시절의 히트곡부터 솔로 대표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지난 15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회차 전석이 매진되며 김종국의 오랜 대중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은 특별한 무대 연출과 게스트 무대도 준비되어 있으며,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국은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해 준 팬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라며 "이번 공연은 저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같은 무대가 될 것"이란 소감을 밝혔다.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숱한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발라드와 댄스를 아우르는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예능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전 세대에 걸친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