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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릭스패트롤 

넷플릭스 내에서 한국 콘텐츠의 인기가 여전하다. 종영한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을 비롯해 '폭군의 셰프',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등의 인기가 거세다.

16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전일 '폭군의 셰프'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93개 지역에서 TOP10에 진입했으며, 일본·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 등 44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투둠에 따르면 이 작품은 750만뷰를 기록하는 등 3주 연속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시청률도 잡았다. tvN에서 방영 중인 '폭군의 셰프'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15.8%, 최고 18.1%를, 전국 가구 평균 15.4%, 최고 17.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평균 5.5%, 최고 6.6%를, 전국 평균 5.8%, 최고 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했다.

사진: 넷플릭스

'폭군의 셰프' 흥행을 비롯해 고현정 주연의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과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역시 각각 7위와 3위에 자리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에스콰이어'는 종영 했지만 6주 연속 TOP10에 오르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TOP 10 영화 부문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내가 몰랐던 파리'(The Wrong Paris)에 이어 2위를 이어가고 있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내가 몰랐던 파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로맨틱한 만남을 꿈꾸며 연애 리얼리티 쇼에 참가했지만, 기대와 다르게 미국 텍사스의 소도시 파리에서 진행되는 쇼에 참가한 던이 예상치 못한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유쾌한 로맨스 영화다. 미란다 코스그로브가 던을, 피어슨 포데가 트레이를 연기해 각 국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