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전지현, 빗속 멜로 눈빛…'북극성' 포스터 공개
내일(17일) 4, 5회 본방사수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강동원과 전지현의 멜로 눈빛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측은 16일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멜로 포스터를 공개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과정에서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 속 문주와 산호는 빗속에서 서로를 응시하며 애틋하면서도 긴장감 어린 눈빛을 교환한다. 내리는 소나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은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하면서도 함께 진실을 추적하는 두 인물의 서사를 예고한다.
극 중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문주와 산호는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며 미묘한 감정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긴장감 넘치는 첩보 멜로물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스터에 담긴 문구인 "이 폭풍우가, 여름 날의 소나기처럼 지나가길"은 거대한 사건 앞에 선 문주와 산호가 어떤 선택으로 위기를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북극성'은 오는 17일 4, 5회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