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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한 10세 연하 아내와 2차 시험관 시술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지혜, 손담비, 김똘똘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탁재훈은 이상민의 얼굴을 보고 "맞았냐. 쌍따귀를 맞은 거 같다"라고 놀렸다. 이상민이 "야식을 많이 먹었다"라고 말했지만 탁재훈은 "맞아서 엎드려서 운 거다"라며 이상민의 신혼생활을 질투했다.

손담비는 방송에서 시험관 시술로 딸을 출산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43세에 겨우 낳았다. 시험관 시술도 하고 전치태반도 걸렸다"라며 힘겨웠던 당시를 언급했다. 손담비의 이야기에 이상민은 "(촬영일 기준) 어제 2차 시험관 시술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너무 축하한다. 잘될 거다"라며 응원했다.

이상민은 지난 2004년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올 4월 지금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7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아내와 함께 출연,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