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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타지오

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이 서정적인 비주얼로 독보적인 이별 감성을 예고했다.

이창섭은 지난 1일과 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번째 솔로 미니앨범 '이별, 이-별'의 2가지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포토에서 그는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차분하면서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파란색 계열로 통일된 스타일링과 함께 도회적인 매력을 보여준 이창섭은 절제된 표정으로 담백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어진 2번째 포토는 이창섭과 그의 여러 형상이 각자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비현실적인 연출로 시선을 끌었다. 푸른빛으로 물든 공간 속 이창섭은 은은한 조명 아래 처연하고 쓸쓸한 눈빛으로 짙은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창섭은 그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호흡, 뛰어난 감정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장점을 굳혀왔다. 그런 그가 이번 앨범으로 그려낼 독보적인 이별 감성의 정점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창섭의 솔로 미니 2집 '이별, 이-별'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