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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공간 부탁한 '신혼' 김해준…김승혜, 단칼 거절

아직 8개월 밖에 안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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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구해줘! 홈즈'

결혼 8개월차 코미디언 부부 김해준, 김승혜가 신혼생활을 언급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구해줘! 신혼집'을 주제로 김해준, 김승혜 부부가 장동민과 함께 신혼집 탐방에 나선다.

장동민은 "2024년 결혼 정보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결혼 비용 중 신혼집 비용으로 2억5000만원이 사용된다"라며 고물가 시대를 맞아 부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신혼집을 소신껏 구하는 부부들을 조명한다.

세 사람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서 낭만을 찾은 신혼부부를 만난다. 아름다운 울릉도의 자연이 소개되자, 김대호는 "저의 꿈의 집입니다. 울릉도 화면을 보니, 마음이 울릉울릉 거린다"라며 감상평을 전한다.

도시 생활에 지쳐 울릉도에 정착한 결혼 3년차 부부는 지금으로부터 43년 전 지어져 10년 동안 방치된 폐허 수준의 집을 골조 공사부터 시멘트 작업까지 직접 참여해 재탄생시켰다고 말한다. 모던하면서도 실용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옥상에 마련된 노천에서는 코끼리 바위와 노인봉의 멋진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신혼부부의 삶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코디들은 "결혼 장려 커플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김대호 또한 "울릉도 부부를 보니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한다.

이후 세 사람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또 다른 신혼부부 집으로 이동한다. 우드 톤의 레트로 인테리어가 특징인 공간은 앤티크를 사랑하는 부부의 마음을 사로잡은 감성이 잘 드러난다.

장동민은 김해준에게 '홈즈' 유부남 공식 질문 중 하나인 "집 안에 나만의 공간이 있나요?"라 묻자 김해준이 "아무 공간도 없다"고 대답한다. 김승혜가 "어느 공간을 쓰고 싶은지" 묻자 김해준이 "컴퓨터 방을 내 공간으로 쓰고 싶다"며 소박한 꿈을 드러낸다. 남편의 대답에 김승혜는 단박에 거절하며 이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널찍한 옥상을 둘러보던 김해준이 "너무 좋다. 탁 트인 기분이 든다"라며 소감을 밝히자 김승혜는 "오빠, 요즘 답답한 일 있어?"라며 걱정한다. 이에 김해준이 황급히 자리를 떠나며 웃음을 자아낸다.

김해준, 김승혜 부부의 모습이 담긴 '홈즈'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