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와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 출신 사업가 최시훈 부부가 2세 준비 과정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2일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는 두 사람이 임신을 위한 관리를 시작했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에일리와 최시훈은 임신을 위한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함께 식단을 관리하고 커플 운동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건강 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시훈은 "아기가 생각보다 정말 안 생기더라. 우리 둘 다 젊고 건강하니까 마음만 먹으면 바로 생길 줄 알았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에일리 역시 "나도 바로 생길 줄 알았다"라고 맞장구쳤다.
최시훈은 "이번 달이 자연임신 마지막 도전"이라며 "병원에서도 이번 달에 안 되면 시험관 시술도 생각해 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요새 아내가 임신 계획하는 영상을 정말 많이 보는데, 아까도 보면서 울더라"라며 아내의 마음고생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에일리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에일리는 "나처럼 자연임신이 어려운 사람들 영상을 보니 너무 공감이 되더라. 생각만 해도 울컥한다"라며 "데뷔하고 제대로 쉰 적이 없다. 너무 내 자신을 혹사하면서 일을 했나 싶어 속상하고, 남편한테도 미안하다"라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최시훈은 눈물을 흘리는 아내를 따뜻하게 다독였다. 최시훈은 "왜 미안하냐. 나한테 미안할 건 아니다"라며 "그간 자기 몸을 못 챙겼다면 이제 내가 옆에서 챙겨주면 되지 않나. 같이 노력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라고 위로했다.
남편의 위로에 에일리는 다시 눈물을 터뜨리며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머릿속 어딘가에 (자연임신 걱정이) 남아있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에일리는 3살 연하 최시훈과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