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을 제작한 소니픽처스에 보너스를 지급했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 북미 주요 외신들은 넷플릭스가 최근 케데헌의 기록적 흥행 및 신드롬적 인기에 대한 보상 성격으로 제작사 소니픽처스에 1500만달러(약 219억원)의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넷플릭스로 공개된 케데헌은 K팝과 퇴마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한국계 제작진이 다수 참여했지만, 소니픽처스가 제작을 맡은 미국 작품이다. K팝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무대 뒤편에서 악귀들로부터 혼문을 지키기 위해 노래로 세상을 구하며 트라우마에 맞서는 모험들을 그렸다.
작품은 넷플릭스 역대 콘텐츠 최초 누적 시청수 3억을 돌파하며 오징어 게임 시즌1을 제치고 실사 포함 시리즈, 영화 통틀어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또 메인 OST인 '골든'(Golden) 등 작품의 주요 수록곡들이 빌보드 차트를 강타하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 중이다. 특히 '골든'은 미국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등 5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미국 선거 및 영국 왕실 행사까지 등장하며 대중적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외신들은 넷플릭스의 보너스 쾌척이 케데헌의 속편 계약 체결, 향후 공개 시기를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