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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외제차' 접촉사고 선처…김민종 '미담'의 예상밖 결말

조용히 넘어가고 싶었지만..

김민종, 라디오스타, 롤스로이스, 접촉사고, 미담, 부담, 매각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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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배우 김민종이 과거 큰 화제를 모았던 '외제차 접촉사고 미담'의 뒷이야기를 직접 전하며 해당 차량을 조용히 정리한 이유까지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출연한 '솔로의 품격'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민종은 김구라의 언급으로 다시 한번 미담의 주인공으로 소환됐다. 김구라는 "같은 아파트 주민이 김민종 씨 롤스로이스를 긁었는데 수리비를 한 푼도 안 받았다"라고 말하며 화제를 꺼냈다.

당시 차량 수리비만 약 3억원, 차량 가치는 무려 6억원대에 이르는 고가 차량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출연진은 일제히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민종은 "단지 주민이었고, 굳이 일을 키우고 싶지 않았다"라며 당시 조치를 스스로 처리한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사건은 2023년 9월, 서울의 어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이 경차로 김민종의 차량과 접촉 사고를 낸 일이었다. 연락을 받은 김민종은 "살짝 난 흠집 정도이니 괜찮다. 연락 줘서 감사하다"라고 답하며 책임을 묻지 않았고, 이는 SNS를 통해 미담으로 퍼져나갔다.

김민종은 이후 여성과 꾸준히 안부를 주고받고, 상대방이 직접 반찬까지 챙겨다 주기도 하는 등 좋은 이웃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후폭풍'이 있었다. 김민종은 "사람들이 자꾸 '그 차가 그 차냐'라고 알아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웠다"라며 결국 차량을 조용히 매각했다고 고백했다. 미담이 부담으로 돌아온 셈이다.

그럼에도 김민종은 끝까지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며 "그저 조용히 지나가고 싶던 일이 알려졌을 뿐"이라고 담담한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