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 주는 가수를 넘어 드라마씬에서까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대표 걸그룹 멤버들의 솔로 컴백 소식이 화제를 모은다. 김세정과 윤아의 컴백과 더불어 겨울을 맞아 차가운 마음을 녹여줄 감성 R&B 이병찬과 차우주도 출격을 앞뒀다. 은가은 임신 발표 후 '좀 치네' 컴백으로 겹경사를 맞은 박현호의 새 싱글 발매도 예정돼 있다.
점점 추워지는 겨울 끝자락, 몸과 마음을 녹여줄 곡으로 돌아오는 가수들을 함께 만나보자.
◆ 김세정, 17일 본업 복귀…'태양계' 컴백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17일 첫 번째 싱글 앨범 '태양계'를 들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번 싱글은 지난 2023년 9월 발매된 정규 1집 '문(門)' 이후 김세정 이름으로 약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앞서 공개된 컴백 포스터에는 자연광과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흐릿하게 비친 실루엣이 더해져 우아한 무드가 한층 강조돼 김세정이 이번 신보를 통해 담아낼 감성과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세정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금토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부보상 박달이 역을 맡아 생활력 넘치는 씩씩함부터 따뜻한 인간미까지 폭넓게 담아내며 '사극 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 오랜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그의 모습에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 차우주, 겨울감성 정조준…18일 '내일이면' 발매
차우주의 새 싱글 '내일이면'은 오는 18일 정오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내일이면'은 화려한 표현 대신 솔직한 감정을 전하는 차우주만의 음악적 색깔이 담긴 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이번 싱글을 통해 차우주는 한층 깊어진 감성과 R&B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 곡은 포근한 브라스 사운드와 그루브한 드럼이 어우러진 연말 감성 R&B 곡으로, 차가운 계절감 속에서도 따뜻한 정서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 '은가은♥' 박현호, 19일 '좀 치네' 귀환
가수 박현호는 오는 19일 새 싱글 '좀 치네'를 발매한다.
지난 4월 5살 연상의 가수 은가은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박현호는 최근 아내 은가은의 임신 소식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 소식에 이어 컴백까지 더해지며 일각에서는 "겹경사"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호텔로 향한 박현호가 다양한 캐릭터와의 대결을 앞둔 듯한 모습이 담겨 신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 이병찬, 19일 '설중화' 발매…한달만 초고속
가수 이병찬이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설중화'를 발매하며 초고속 컴백을 확정했다.
'설중화'는 추운 계절이 와도 다시 지고 피는 겨울 야생화처럼, 차가움 속에서 기약 없는 기다림을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리움으로 표현한 곡이다. 서정적인 인트로와 감성적인 멜로디, 피아노 스트링, 기타 등 악기들의 조화를 이룬 정통 발라드다.
특히 이번 곡에는 소향, 김나영, 전유진, 제이세라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어베인뮤직(Urbane Music)이 제작에 참여했다.
◆ 소녀시대 윤아, 19일 작사 참여 '위시 투 위시' 공개
올해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사랑받은 배우 임윤아가 오랜만에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윤아로 돌아온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는 윤아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겨울 감성이 담긴 신곡 '위시 투 위시'(Wish to Wish)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위시 투 위시'는 윤아가 올 한 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선보이는 곡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80년대 팝 무드를 재해석한 미디엄 템포 팝의 이 곡은 윤아의 부드러우면서도 차분한 음색과 경쾌한 오케스트라 편곡이 어우러졌으며 윤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