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둘째 주 가요계는 연차가 쌓인 그룹의 컴백부터 패기 넘치는 신인들의 활동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미니 11집을 통해 국내외 차트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지난 5일 컴백한 신인 그룹 아이덴티티는 7인조에서 15인조로 확장된 파격적인 변신과 함께 지금껏 보지 못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그룹 워너원의 재결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멤버 하성운이 솔로로 먼저 출격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 몬스타엑스 주헌, 5일 미니 2집 광(인새니티) 발매…프로듀싱돌 존재감 증명
지난 5일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주헌이 그룹 내 첫 주자로 2026년 솔로 컴백을 알렸다.
주헌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광 인새니티(光 INSANITY)'를 발매했다.
'광(인새니티)'는 지난 2023년 5월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이자 미니 1집 '라이트'(LIGHTS)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주헌은 전작에서 다뤘던 '빛'의 개념을 '광'으로 확장해 한층 더 견고하고 입체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음악을 전개한다.
이번 앨범에서 주헌은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으며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드러냈다. 빛 세계관을 이어가는 서사와 함께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피처링진도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스팅(STING)(Feat. Muhammad Ali)'은 주헌을 상징하는 '벌'의 이미지를 가장 정교하게 구현한 곡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랩이 어우러져 빠르고 날카로운 존재감을 발산한다.
주헌은 더욱 확장된 음악과 세계관을 담은 신보 '광(인새니티)'와 타이틀곡 '스팅'을 통해 가요계에 또 한 번 강렬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15주년' 에이핑크, 5일 미니 11집 '리: 러브' 발매…국내외 차트인
그룹 에이핑크(Apink)가 미니 11집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흥행 신호탄을 울렸다.
에이핑크가 지난 5일 발매한 열한 번째 미니앨범 '리: 러브'(RE : LOVE)의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Love Me More)는 당일 오후 7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6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최신발매(1주)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6일 오전 11시 기준 해당 앨범은 아르헨티나, 홍콩, 마카오, 대만, 태국 등 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포함해 총 19개 지역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13개 지역 애플뮤직 차트에도 진입했다. 타이틀곡 역시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페루 등 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에이핑크가 약 2년 9개월 만에 앨범 단위로 선보인 '리: 러브'는 지난 15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롱런 아이콘' 에이핑크는 팀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과 깊어진 서사를 바탕으로 청순 콘셉트를 더욱 견고히 하는 동시에, 색다른 음악적 변주도 함께 선보였다.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에서는 모던함과 아날로그 감성이 조화를 이룬 사운드 위로 아련하면서도 우아한 보컬을 더해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치유의 순간을 전하고 있다.
◆ '믿고 듣는' 하이키, 5일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 발매…계절감 뿜뿜
그룹 하이키가 데뷔 4주년을 맞아 신곡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로 활동에 나섰다.
지난 5일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따르면 하이키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는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R&B 댄스 장르의 곡이다. 전작인 미니 4집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를 비롯해 하이키의 다수 곡을 프로듀싱해온 시우 프로듀서가 이번 작업에도 참여하며 시너지를 더했다.
영화 비디오테이프가 감기는 소리로 시작되는 이 곡은 멤버들의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선을 통해 몽글몽글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세상은 영화처럼 늘 완벽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온기를 전한다.
'믿고 듣는 하이키'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하듯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돌아온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 아이덴티티 유닛 예스위아, 앨범 '예스위아' 발매…당찬 신인의 패기
그룹 아이덴티티(idntt)가 멤버 수를 대폭 확장하며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아이덴티티는 이번 활동을 통해 15인조 유닛 아이덴티티 예스위아(yesweare)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K팝 아이돌 시장에서 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5일 발매된 예스위아의 앨범인 '예스위아'(yesweare)에는 '바로 우리가 젊음이다'라는 패기 넘치는 메시지가 담겼다. 수록곡은 '보이즈'(BOYS), '예스 위 아'(Yes We Are), '프리티 보이 스웨그'(Pretty Boy Swag), '레이지 프라블럼'(Rage Problem), '문 번'(Moon Burn) 등 총 5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프리티 보이 스웨그'는 베이스와 일렉트로닉 기타,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힙합 기반 댄스 곡이다. 히트곡 메이커 엘 케피탄과 김종수 등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가사에는 '교실에서 가르쳐준 것들 중 정답은 없었다'고 외치는 소년들의 당찬 태도를 녹여냈다.
한편 아이덴티티 예스위아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첫 미니 콘서트 '퍼스트 임프레션'(FIRST IMPRESSIO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올라운더' 하성운, 디지털 싱글 '텔 더 월드' 5일 발매…솔로 먼저 출격
가수 하성운이 올해 워너원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솔로로 먼저 출격했다.
하성운은 지난 5일 디지털 싱글 '텔 더 월드'(Tell The World)를 발표하며 2026년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신곡 '텔 더 월드'는 지난 2024년 7월 발매한 미니 8집 '블레스드'(Blessed)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서정적인 피아노 리프와 몽환적인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시 한 걸음을 내딛기까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곡은 하성운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한 메시지와 글로벌 프로듀서진의 감각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웅장한 스케일감을 완성했다. 담담하지만 깊이 있는 보컬은 곡이 지닌 서사를 한층 입체적으로 살리며 그가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솔로 데뷔 이후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과감한 시도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해 온 하성운은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하고 있다.
◆ 씨엔블루, 정규 3집 '쓰릴로지' 발매…독보적 음악 색깔 예고
밴드 씨엔블루가 정규 3집으로 돌아온다.
씨엔블루는 7일 오후 6시 정규 3집 '쓰릴로지'(3LOG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킬러 조이'(Killer Joy)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그러나 꽃이었다'를 비롯해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전곡 모두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세 멤버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곡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앨범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씨엔블루는 이번 작품을 통해 공동 프로듀서로 처음 이름을 올리며 팀만의 고유한 음악적 색깔을 더욱 확고히 드러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라이브에 강점을 지닌 데뷔 17년 차 밴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무대도 마련한다. 씨엔블루는 오는 17~18일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서울 콘서트 '2026 씨엔블루 라이브 쓰릴로지'(2026 CNBLUE LIVE '3LOGY')를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 '러블리 대명사' 츄, 정규 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 7일 발매
배우 겸 가수 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츄는 7일 첫 정규 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를 발매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앨범은 현실과 가상이 겹치는 시대 속에서 변화하는 관계의 양상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디지털 신호를 매개로 이어지는 사랑의 형태를 츄 특유의 존재감 있는 보컬과 감성으로 풀어낸 현대적인 러브 스토리를 예고한다.
츄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하나의 완성된 형식 안에서 축적된 서사를 본격적으로 펼치며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한층 깊이 있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제로베이스원, 9일 디지털 싱글 '러닝 투 퓨처' 발표…발매 전 맛보기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신곡 트랙 포스터를 공개하며 신보 발매 예열에 나섰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리미티드 앨범 '리플로우'(RE-FLOW)의 수록곡 '러닝 투 퓨처'
(Running To Future) 트랙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영원한 밤처럼 느껴졌던 시간을 함께 헤쳐 나가며 푸른 빛을 향해 달려가는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이 담겼다. 아홉 멤버가 서로를 향해 건네는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시각화했다.
'리플로우'는 2023년 7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후 쉼 없이 달려온 제로베이스원이 음악을 통해 시간의 결을 따라 쌓인 감정과 순간들을 풀어내는 앨범이다. 각 곡의 서사가 하나의 흐름처럼 이어지며 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앨범 발매일인 2월2일에 앞서 9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수록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디지털 싱글 공개 일정에 맞춰 트랙 포스터와 트랙 샘플러, 새로운 자체 콘텐츠 시리즈 '리필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발매 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러닝 투 퓨처'를, 2월2일 오후 6시 스페셜 리미티드 앨범 '리플로우'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