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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랭킹] 국내외 혹평에도 '대홍수' 순위권…K드라마는 '실종'

이번 주 순위는?

플릭스패트롤, 넷플릭스, 랭킹, 대홍수, 캐셔로, 우리의 열 번째 여름, 그의 이야기&그녀의 이야기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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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릭스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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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의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까. 김다미, 박해수 권은성 등이 출연한 대홍수는 국내외 혹평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에서 높은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TV쇼 부문에서는 10위권에 든 한국 작품이 단 한 편도 없었다. 

13일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전일(12일) 기준 넷플릭스 영화 순위에서 대홍수는 3위에 안착해 있다. 작품은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다만 작품은 어설픈 SF 스릴러, 아쉬운 개연성, 엉성한 연출 등의 지적에 직면하면서 평점은 대체적으로 아쉽다. 13일 기준 네이버 영화 평점은 10점 만점에 4.21점이며 왓챠피디아의 경우 5점 만점에 1.9점 수준이다.

해외 평점도 국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듯 보인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54%, 관객 점수 35%이며 레터박스에서도 작품은 5점 만점에 3.1점 정도다.

혹평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호평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문화평론가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홍수가 그렇게까지 매도되어야 할 작품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 말하기도 했다. 황석희 번역가 역시 "평은 관객의 권리지만 필요 이상으로 비난 수위가 강하다"라는 생각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영화 순위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우리의 열 번째 여름(미국)이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밖에 미 비포 유(미국), 마다가스카(미국),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미국), 악마 인플루언서: 조디 힐데브란트 이야기(미국),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미국), 사랑 좀 해 주라2(인도), 완벽한 우리집으로(미국), hap(인도) 등이 글로벌 시청자들을 홀리고 있다.

TV쇼 부문에서는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강한나 등이 출연한 캐셔로가 지난주까지 10위권에 있었으나 현재는 밖으로 밀려난 상태다. 현재 해당 부문 1위는 그의 이야기&그녀의 이야기(미국)다. 작품은 TV 앵커 겸 기자 안나 앤드루스(테사 톰슨 분)가 고교 시절 '무리'의 중심이었던 동창 레이철이 잔혹하게 살해됐다는 소식을 듣고, 휴직 중이던 방송국에 복귀해 사건을 취재하러 고향으로 내려간 이야기를 그렸다.

이외에 네가 사라진 날(영국), 기묘한 이야기(미국), 에밀리, 파리에 가다(미국), 요즘 남자들(미국), 굿 닥터(미국), 인간vs아기(영국), 주술회전(일본), 투 브로크 걸즈(미국), 아모르 나인2파이브(멕시코) 등이 2~10위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