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7개월간 이어진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4~26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 인 홍콩'을 개최했다.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은 외벽을 수놓은 '블랙핑크 인 유어 에어리어'(BLACKPINK IN YOUR AREA) 대형 LED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공연장 안팎은 이른 아침부터 블랙핑크를 환영하는 팬들로 북적이며 투어의 피날레를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이날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포문을 연 이들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불장난', '셧 다운'(Shut Down) 등 메가 히트곡 퍼레이드를 잇달아 선보였다.
멤버들은 공연을 마치며 "올해가 데뷔 10주년인데, 블링크(공식 팬덤명)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꿈만 같았다"며 "덕분에 언제나 행복했고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었다. 곧 다가올 신곡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랙핑크는 이번 투어를 통해 총 16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쳐 팬들을 만났다. 지난해 8월에는 K팝 여성 가수 최초로 영국 런던의 대형 경기장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등 독보적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한편 투어를 마무리한 블랙핑크는 다음 달 27일 3번째 미니앨범 '데드라인'을 발매한다. 블랙핑크의 신보는 2022년 9월 '본 핑크'(BORN PINK)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