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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떠들썩 했던 '휴거'의 진실…'그알' 추적 나섰다

무조건 본방사수

그것이알고싶다, 사라진여성, 이상한죽음, 교회비밀, 치료거부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가 사라진 한 여성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죽음들의 비밀을 파헤친다.

지난해 봄,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는 여동생 이미경(가명, 당시 61세) 씨의 실종 사건은 가족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미경 씨의 아들도 연락이 닿지 않았고, 몇 달 후에는 그녀가 사망한 것 같다는 청천벽력 같은 전화가 걸려왔다. 신원을 밝힐 수 없는 자는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거부하며 불안을 가중시켰다.

미경 씨의 형제들은 주민센터에 방문해 그녀의 생사를 확인하려 했으나 직계 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불가능했다. 경찰 또한 범죄 연관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받아주지 않았다. 

'그알' 측은 그 시점 한 제보를 받았다고 알렸다. 제보자는 서울의 A교회에서 미경 씨를 포함해 비교적 젊은 신도들이 잇따라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이 숨진 이유는 A교회에서 병원 치료를 금기시했기 때문이라는 것.

이러한 치료 거부를 주도한 인물은 A교회 초대 목사의 딸이자, 성가대 지휘자인 오유미(가명) 씨로 지목됐다. 특히 A교회는 1992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휴거를 계속 믿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으며, 가족과 친구의 죽음을 목격하고 이탈한 신도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휴거와 치료 거부로 인한 비극의 진실은 무엇일까. 7일 오후 11시10분 '그알' 제작진이 파헤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