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 1세대로 꼽히는 배우 남경주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11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경주는 지난해 서울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변의 위협을 느껴 현장을 빠져나온 뒤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또한 남경주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실을 인정하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은 맞다"라고 밝혔다.
현재 남경주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되며 계정이 삭제된 상태로 게시물을 확인할 수 없다.
남경주는 1963년생으로 뮤지컬 배우 남경읍의 동생이다. 1982년 뮤지컬 보이체크로 데뷔해 여러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