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절친인 장항준 감독과의 만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가장 핫한 사람, 하지만 하나도 변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장항준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윤종신은 "짧고 굵게 떠들다 왔다. 내가 먼저 사진 찍자고 한 건 처음이라며"라는 말로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게시물에는 '담배 한 모금', '라이터를 켜라 OST'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여 두 사람의 오래된 인연을 떠올리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으며 장항준은 그의 팔짱을 낀 채 브이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는 "두 형님의 우정은 정말 아름답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에서 시작됐다. 당시 윤종신이 음악감독을 맡으며 함께 작업한 이후 오랜 시간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장항준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346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작품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서울의 봄의 관객 수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