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공동 프로젝트로 제작된 드라마가 한국에 상륙한다.
2019년 방영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원작으로 한 이번 리메이크 작품은 극중 최하위 프로야구팀 '드림즈'에 부임한 신임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가 팀을 재건해가는 과정을 그린 원작의 서사를 바탕으로 한다. 원작은 탄탄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일본판에서는 원작에서 남궁민이 맡았던 '드림즈' 단장 역할을 일본 인기 아이돌 카메나시 카즈야가 맡는다. 케야키자카46 출신 나가하마 네루는 운영팀장으로 등장하며 일본의 대표 배우 노무라 만사이는 구단 사장 역을 맡아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여기에 한국 출신 선수 임민종 역에는 그룹 드리핀(DRIPPIN) 멤버 차준호가 합류해 눈길을 끈다.
이번 리메이크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일본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이다. 일본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연출과 함께, 한일 양국의 문화적 차이를 반영한 스토리 전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와 맞물려 이번 리메이크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드라마는 오는 28일 일본 로컬 OTT Lemino와 프리미엄 유료 채널 WOWOW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다음 날인 29일부터는 SBS에서 오후 11시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편씩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