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드라마 싸인의 숨은 제작 비화와 자신의 연기 인생을 둘러싼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박신양이 출연해 작품 탄생 과정에서 있었던 뒷이야기를 풀어낸다.
방송에서는 신인이던 김은희 작가의 데뷔작 싸인이 편성 위기를 겪던 중, 박신양의 합류로 상황이 반전됐다는 사실이 전해진다. 또한 박신양은 당시 연출을 맡았던 장항준 감독이 제작 도중 교체됐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현재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흥행 감독에 오른 장항준의 당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이다.
박신양의 철저한 연기 준비 과정도 공개한다. 당시 법의학자 역할을 위해 실제 부검 현장을 수십 차례 참관했으며, 많게는 100구에 가까운 시신 부검 과정을 지켜봤다고 털어놓는다. 박신양은 "참관 후에는 술이 생각날 정도였다"라고 고백할 만큼 쉽지 않은 경험이었다고 전한다.
이와 함께 러시아 유학 시절 겪었던 극한의 생존기도 소개한다.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위협을 받았던 일부터 생활고로 쫓겨날 위기에 처했던 경험, 영양실조로 쓰러졌던 기억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방송은 19일 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