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누적 관객 수 15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50일 만에 이룬 성과로, 올해 최고 흥행작을 넘어 역대 기록까지 위협하는 수준이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유배지 청령포에서 마을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임금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여기에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이 합류해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게다가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1위 기록까지 세우며 흥행과 수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명량(1761만명), 극한직업(1626만명)에 이어 역대 관객 수 3위를 기록 중인데 2위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어 순위 변동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흥행 속도가 계속 유지될 경우 명량을 넘어서는 신기록 달성 여부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