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야 멤버 겸 배우 남규리가 청순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털털한 일상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남규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변함없는 동안 미모로 등장한 남규리는 4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지만, 이어진 식사 장면에서는 예상 밖 반전이 펼쳐졌다.
남규리는 동치미와 찌개를 국자로 그대로 떠먹으며 간을 확인하는가 하면, 같은 도구로 계속 음식을 맛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서장훈은 "보통 저렇게 안 한다"라며 당황했고, 신동엽은 "그럴 수도 있다"라고 웃으며 대비되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남규리는 삼겹살을 자르지 않은 채 통으로 구워 먹거나, 명란을 버터에 구워 곁들이는 등 자유로운 식습관을 이어갔다. 냉장고와 냉동실이 삼겹살로 가득 찬 모습까지 공개되며 먹방 캐릭터로서의 매력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임꺽정 스타일"이라며 혀를 내둘렀고, 신동엽은 "예쁜 강호동 같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남규리는 1984년생으로 올해 41세다. 지난 2006년 씨야로 가요계에 등장했던 남규리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최근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김연지, 이보람과 씨야로 재회한 남규리는 30일 신곡 '그럼에도 우린'으로 약 15년 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