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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박해수·이희준 '리얼' 유부남의 '폭풍 공감' 토크

이런 사랑꾼들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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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틈만 나면,'

코미디언 유재석이 아나운서 출신 아내 나경은과의 현실적인 부부 일상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는 배우 박해수와 이희준이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서울 쌍문동 일대를 누비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는 자연스럽게 결혼 생활에 대한 유부남 토크가 이어지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대화 중 유재석은 "아침에 일어나면 누가 커피 한 잔 내려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희준이 "형수님이 안 해주시냐"라고 묻자 유재석은 "주무셔야지. 푹 쉬셔야 한다"라고 답하며 아내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나머지 출연진들은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해수 역시 "아침에 소음 때문에 집에서 드라이기를 못 쓰고 밖으로 나와서 머리를 말린다"라고 밝혀 공감을 더했다. 이희준 또한 "촬영이 있는 날이면 아내가 깨도 다시 자라고 한다"라며 비슷한 경험을 전했다.

결혼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한 이야기로 분위기는 이어졌다. 이희준은 "결혼하면 대본 볼 장소가 마땅치 않다"라며 헬스장 코치의 사무실에서 대본을 본다고 밝혔고, 박해수는 "러닝머신 위에 종이를 끼워놓고 읽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여행 스타일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즉흥적인 성격의 이희준은 계획형인 아내와의 차이를 언급하며 "결국은 아내 뜻을 따르게 된다"라고 하자 이에 유재석은 "안 그러면 한 달 여행이 아니라 한 달 싸움이 된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이희준과 박해수는 아내에게 가장 자주 듣는 말로 각각 "잠깐만", "아는데!"를 꼽아 현실감 넘치는 결혼 생활을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나경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희준은 농구선수 출신 이혜정과 2016년에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박해수는 비연예인 연인과 2019년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