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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프로필서 사라진 '캣츠아이'…마농, 탈퇴 신호탄인가

여전히 침묵 중인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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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농 인스타그램

다국적 그룹 캣츠아이 멤버 마농이 건강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SNS 프로필에 변화가 감지됐다. 캣츠아이 관련 내용이 사라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마농이 그룹을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3일 마농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이름과 함께 마드무아젤 만자티나(mademoiselle manzanita)라는 문구만 보인다. 기존에는 캣츠아이 문구가 있었으나 현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졌다. 미국 커뮤니티 레딧 등에는 "마농 프로필에 캣츠아이 단어가 삭제됐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마농 괜찮은 거야?" 등 여러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설마 마농이 팀에서 나가려는 움직임인가?", "탈퇴는 아니라고 말해줘", "팀 이름을 지웠다는 것은 심경에 엄청난 변화가 있다는 건데" 등 우려를 표하고 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레코드의 합작으로 탄생한 그룹이다. 앞서 마농은 지난 2월부터 활동을 멈추면서 팀 안팎의 갈등설이 커지고 있다. 소속사는 "건강과 웰빙에 집중하기 위한 임시 활동 중단"이라는 입장을 냈지만 마농은 "나는 건강하고 괜찮다"라고 직접 말하며 활동 중단에 대한 의문이 증폭됐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마농이 팀 내에서 소외되거나 인종차별을 겪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됐다. 마농이 흑인 여성 걸그룹 멤버 차별을 다룬 게시물에 반응한 점, 일부 팬들이 과거 퍼포먼스·프로모션에서의 배치와 노출을 문제 삼은 점이 논란에 불을 붙였다.

그런 와중에 소속사 측은 추가 공식 설명 없이 휴식 중이라는 입장만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