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겸 배우 육성재가 팀 활동 중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3에서는 비투비 멤버 서은광과 육성재가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경기도 용인에서 맛집 탐방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용인 출신인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추억과 함께 '용인부심'을 드러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방송에서 14년 차 장수 그룹 비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서은광은 "막내 덕분"이라며 육성재를 치켜세웠다. 이에 육성재는 "초반에 음악으로 잘 풀리지 않을 때 예능과 드라마로 기회를 얻었다"라며 당시 개인 활동 수익을 팀과 N분의 1로 나눴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육성재는 "중간에 마음이 휘청했던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2015년 드라마 후아유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일주일에 7시간 정도밖에 못 잘 정도로 힘들었는데 숙소에 들어가니 은광이 형이 팬티만 입고 게임을 하고 있었다"라며 씁쓸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에 서은광은 "나도 스케줄이 없어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라며 당시 속마음을 털어놨다.
서로 다른 상황 속에서 생긴 감정의 간극도 있었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여전히 단단했다. 육성재는 "은광이 형은 제가 하는 개인 활동을 다 알고 있고 항상 응원해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비투비는 2012년 데뷔해 '비밀', '사랑밖에 난 몰라', '뛰뛰빵빵', '괜찮아요', '그리워하다'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최근 비투비는 데뷔 14주년을 맞아 새 디지털 싱글 '우리 다시'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