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

4년 만의 귀환한 '쇼미더머니12'…김하온 우승 피날레

현장 평가·문자 투표 다 씹어먹었다

쇼미더머니12, 우승, 고등래퍼, 랩:퍼블릭
사진: 엠넷 '쇼미더머니12'

래퍼 김하온이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12의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쇼미더머니12 파이널 무대에서는 지코·크러쉬 팀 소속 김하온이 나우아임영, 트레이비, 밀리, 메이슨홈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 1위를 차지했다. 현장 평가단과 실시간 문자 투표 모두에서 정상에 오른 김하온은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하온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오늘을 그려왔다"라며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준 지코, 크러쉬 형들에게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행보도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이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약 4년 만에 돌아온 쇼미더머니12는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티빙과 협업한 '야차의 세계'라는 확장 콘텐츠를 통해 탈락자 부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변화는 시청자 유입에도 영향을 미쳐, 파이널 방송은 티빙 실시간 점유율 92.1%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프로그램 관련 영상은 공식 SNS에서 누적 조회수 11억뷰를 넘어서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갔다. 방송 내내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한 점 역시 이번 시즌의 흥행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음원 성과도 두드러졌다. 미션곡 '틱 톡'(TICK TOCK)은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고, '키스 키스 키스'(KISS KISS KISS)는 애플뮤직 국내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프로그램을 넘어 음악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한편 김하온은 2018년 힙합 오디션 고등래퍼2에 출연해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4년 랩:퍼블릭에서 준우승했으며, 쇼미더머니12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며 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