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이 생애 첫 야구 시구에 나선 가운데, 해설위원도 인정한 '닮은꼴' 비주얼로 온라인상에서 꾸준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김민은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데뷔 후 첫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기아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김민은 훤칠한 피지컬을 활용한 완벽한 시구 폼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중계석의 해설위원은 김민의 등장에 "배우 김성철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언급한 데 이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부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배우 유해진과도 묘하게 닮은 분위기를 풍긴다며 흥미로운 평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기아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15대 5로 꺾으며 대승을 거두었고 팬들은 승리의 기운을 가져다준 김민을 향해 '승요'(승리 요정)라는 수식어를 붙여주기도 했다.
김민의 '김성철 닮은꼴'은 평소 팬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언급돼 온 주제다. 두 사람은 외모는 물론 목소리 톤과 특유의 말투, 분위기까지 비슷하며 실제로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선후배 사이다. 또한 김민은 과거 인터뷰 등을 통해 학교를 함께 다니며 쌓아온 김성철과의 친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민은 차기작으로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출연 소식을 알리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