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아리랑'(ARIRANG)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월18일 자 기준 1위를 유지했다.
이는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 기록으로, 지난 2012년 멈포드 앤 선즈(Mumford & Sons)의 'Babel' 이후 처음으로 기록된 성과다.
이번 주 차트에서 '아리랑'은 총 12만4000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 중 7만1000장은 순수 앨범 판매량으로 집계됐으며, 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SEA 유닛은 5만장, 나머지는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를 환산한 TEA 유닛이 차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BTS WORLD TOUR 'ARIRANG' IN GOYANG) 콘서트에서 13만2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번 투어는 총 34개 도시를 순회하며 85회 공연을 펼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는 한국 가수의 단일 투어 중 최다 회차를 기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