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의 열연이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하 미쓰홍)은 지난 21일 방송된 11회에서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0.6%, 수도권 13.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드라마는 1997년 외환위기, 이른바 'IMF 사태'를 배경으로 사회적 구조조정과 개인의 삶이 어떻게 흔들렸는지를 밀도 있게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한민증권의 대규모 인력 감축, 범국민적 '금 모으기 운동' 등 당시 현실을 반영한 장면들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1990년대 PC통신 문화를 '여의도 해적단'으로 재해석하고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구권 화폐 사기' 에피소드를 극에 녹여내며 긴장감을 더했다. 시대적 디테일과 촘촘한 서사가 어우러지며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박신혜의 연기 차력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쓰홍' 13회는 오는 28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