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이 남편의 친구 김준한과의 불륜 설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28,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은 숨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임수정은 극 중 주인공 기수종(하정우 분)의 아내이자 핵심 인물 김선 역을 맡아 매회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5, 6회에서 김선은 의도치 않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남편과 힘을 합쳤다. 납치극의 전말을 알고 있는 오동기(현봉식 분)와의 협상을 통해 흔들리는 기수종의 마음을 다잡는 동시에, 오동기를 배후로 몰아가는 대담한 계략을 실행했다.
김선은 민활성(김준한 분)과의 외도로 전이경(정수정 분)에게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이를 숨긴 채 침착하게 사건에 대응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겉으로는 차분하지만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악행도 불사하는 반전의 면모를 드러내며 캐릭터의 이중성을 극대화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불륜 상대가 충격적이다",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수정은 블랙코미디와 스릴러를 오가는 장르적 결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장르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의 절제된 표현력과 조용한 카리스마는 극의 분위기를 이끌며 김선의 복잡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향후 전개 속에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건물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