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전 충주시청 뉴미디어팀장이 공직을 떠난 이후 개인 유튜버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3일 유튜브에는 김선태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개설된 유튜브 채널이 확인됐다. 설명란에는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한다'라는 글이 적혔으며 프로필 이미지에는 김선태의 얼굴이 그려진 캐릭터가 설정돼 있다.
김선태는 지난 2016년 9급으로 입직한 뒤 충주시 공식 채널 충TV에서 기획과 출연, 촬영과 편집 등 채널 운영을 사실상 도맡으며 채널을 구독자 90만명대를 만들었다. 이후 공을 인정받아 2024년 김선태는 6급으로 승진했다. 그 해 1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충TV를 정책 홍보 혁신 사례로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김선태의 퇴직 소식 직후 충TV 구독자는 단기간에 수십만이 급감하면서 '김선태 쇼크'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채널 구독자 100만명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퇴직 소식이 전해지면서 변화가 더 크게 체감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공무원 사직 이후 청와대 영입 제의, 연예계 진출 등이 거론되며 관심을 모았던 김선태의 행보가 유튜버 전향으로 귀결된 가운데, 향후 행보에 자연스레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