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핫이슈] 지드래곤X사나 재회…혜리, '부동산 신흥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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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혜리 인스타그램
5월에서 6월로 넘어가는 주말, 어떤 연예계 소식이 주목을 받았을까. 가수 지드래곤이 사나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그룹 씨야 출신 김연지가 성대 수술 후 회복 중인 사실을 밝혔다.
배우 이동건이 강혜림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아나운서 임현주가 노키즈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가수 혜리가 서울 강남에 여러 채의 부동산을 보유 중인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31일~6월1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뉴스를 정리했다.
◆ 지드래곤, '냉터뷰' 예고편 등장…'럽스타' 정면돌파?
사진: 유튜브 '일일칠-117'
가수 지드래곤이 그룹 트와이스 사나와의 열애설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이 웹예능에서 만난다.
지난달 30일 웹예능 '냉터뷰'가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에는 지드래곤의 출연을 예고한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냉터뷰'는 덱스와 사나가 진행을 맡은 웹예능이다.
팬들은 지드래곤의 '냉터뷰'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앞서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콜드플레이 콘서트 인증샷을 올리며 사나를 태그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 사이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기 때문이다.
이후 지드래곤은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했으나 두 사람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왔다.
◆ 성대 수술 받은 씨야 김연지 "두려워"
사진: 유튜브 '김연지 Official'
그룹 씨야 출신 김연지가 성대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김연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년 차 가수가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된다면?'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성대 낭종 제거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연지는 수술 후 통증과 불편함을 호소하며 회복의 어려움을 전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수술 4주 차에 김연지는 "계속 말을 하지 못하는 답답함과 본격적으로 소리를 내기 시작할 때 어떨지"라며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4주 차가 되니 뭔가 이상하고 두려움이 밀려오는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놔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연지는 2006년 씨야로 데뷔해 '여인의 향기', '미친 사랑의 노래', '사랑의 인사' 등 여러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해 트로트에도 도전한 바 있다.
◆ 열애 인정한 이동건?…"주변에 강해림을 '여자친구'라 소개"
사진: 넷플릭스 '썸바디', '셀러브리티'
배우 이동건이 자신과 열애설이 불거진 16세 연하 배우 강해림과의 연애를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동건은 최근 주변 지인들에게 강해림을 여자친구라 소개했다. 지인들의 축하와 응원에는 "고맙다", "행복하다"고 답해 연애 중임을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두 사람이 서울 한복판에서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만 두 사람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배우의 사생활"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1980년생인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었으나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1996년생인 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2, 3 재연 배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 강남에만 건물 2채 소유한 혜리…최소 시세차익만 '60억'
사진: U+모바일tv 오리지널 '선의의 경쟁'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서울 강남에 건물 2채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뉴스1에 따르면 혜리는 2022년 8월 강남구 삼성동 소재 다가구 주택을 가족법인 명의로 77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주택 위치는 서울지하철 9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정릉역,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도보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혜리는 기존 주택을 철거한 후 지하 2층~지상 6층 높이로 건물을 새로 지었다. 매입가 77억5000만원에 거래 부대비용 4억5000만원, 신축 비용 25억원을 더해 건물의 총 매입원가는 107억원 규모다.
관련해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차장은 "삼성동 빌딩은 현재 보증금 4억원에 월세 3000만원 정도로 신축 첫 입주 통임대를 구하고 있다"라며 "건물이 매각된다면 3년 만에 3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혜리는 새로 지은 건물 외 역삼동에도 빌딩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건물은 2020년 12월 노후 주택 건물을 본인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43억9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 역시 철거 후 신축했는데, 현재 시세는 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매각할 경우 30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그러면서 혜리가 소유한 두 건물을 합하면 최소 시세차익만 6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노브라'로 방송했던 임현주 아나운서, 노키즈존 저격
사진: 임현주 인스타그램
임현주 아나운서가 '노키즈존(어린이 출입금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1일 임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에 좋았던 기억으로 찾은 카페에서 '노키즈존'이란 안내를 받았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적었다.
임현주는 "유모차에 딸을 태우고 들어가려 했는데 주차 안내를 해주던 분이 난감한 얼굴로 '노키즈존'이라며 다른 카페를 알려줬다"라면서 "요즘은 오히려 아이를 귀하게 여기며 반가워하는 시선도 많은데, 왜 아이는 소위 힙한 곳에 갈 수 없는 걸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현주는 카페 대신 공원에서 유모차를 끄는 남편의 사진을 올리며 "나름 멀리 온 김에 찾게 된 아름다운 장소"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MBC에 입사한 임현주는 2023년 2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임현주는 2018년 지상파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0년에는 '노 브래지어 챌린지'(여성 속옷 착용 거부)'에 참여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방송에 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