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문원' 발언 해명 "말주변 없어…직관적 표현"
다른 논란의 포인트도 많다
사진: 신지 인스타그램
가수 신지가 예비신랑인 가수 문원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일 신지와 문원은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문원은 "신지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고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라는 발언을 다시 언급했으며, 신지가 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신지는 "아까도 기사가 조금 났다. 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근데 문원이 말한 '신지가 유명한지 몰랐다'라는 건 사실 좀 와전된 것 같다"라며 "(문원이) 말주변이 없다 보니까 직관적으로만 표현을 했던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문원이 어리바리한 이미지인 김종민과 닮았다"라며 "김종민이 저한테 '너는 왜 옆에 우리 같은 애를 데리고 다니냐'고 했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신지의 해명에도 문원의 논란은 쉽사리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문원이 신지에게 이혼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는 점, 코요태 멤버로 왕성하게 활동한 신지를 모른다는 점 등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문원은 "지선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라 말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이혼의 아픔과 딸의 양육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한편 두 사람은 웨딩 화보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오는 2026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