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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알고 보니 진도 '부농의 딸'…"1만평 논·밭 소유"

한 단지에 7000만~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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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송가인'

 

가수 송가인이 진도 본가의 땅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가인이랑 아빠랑] 우리 집 땅이 만 평이라고?!! 숨겨뒀던 진도의 땅부잣집 막내딸 송가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그는 아버지의 경운기를 타고 함께 본가의 논밭으로 향하며 "이보다 더 좋은 드라이브는 없다. 아빠가 태워주는 경운기가 제일 재미있다"고 말했다.

 
부녀가 도착한 들녘에는 벼가 한창 자라나고 있었다. 송가인이 "우리 논이 어디냐"고 묻자 아버지는 "여기 모 심긴 데는 다 우리 거"라고 답했다. 이어 아버지는 "한 단지가 1200평이다. (여섯 단지라) 7200평이다. 밭도 2300~2400평 정도 된다"며 총 1만평에 가까운 규모임을 밝혔다. 송가인이 "한 단지에 얼마쯤 하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한 단지에 7000만~8000만원 정도 한다"고 대답했다.
 

한편 201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송가인은 2019년 TV조선 '미스 트롯' 시즌1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4월부터 유튜브 채널 '송가인'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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