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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강한나, 미소 속 야망…경국지색 후궁 변신

사극의 여신

사진: tvN

 

배우 강한나가 매혹적인 변신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 tvN 측은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경국지색 야망가로 변신을 예고한 강한나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다.

극 중 강한나는 연희군 이헌의 후궁인 강목주 역을 맡았다. 강목주는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외모와 분위기뿐만 아니라 시와 그림, 음악에도 능한 인물로 누구도 믿지 않는 왕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왕의 총애를 등에 업고 궁궐의 실세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

난폭한 폭군의 폭주를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지만 강목주의 속에는 그런 왕을 이용해 권력을 잡겠다는 꿈틀거리는 끝없는 야망이 숨어 있다. 갖고 싶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목주가 과연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목주는 화려한 미소 뒤에 감춰진 검은 속내를 보여주고 있다. 왕과 왕실 어른들 앞에서는 순수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홀로 있을 때는 날카로운 가시를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강렬한 야심은 강목주의 행보를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 특히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강목주의 거침없는 질주는 강한나의 열연으로 더욱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최귀화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폭군의 셰프'는 오는 8월23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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