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스트레이 키보디스트 임재욱, 오랜 투병 끝 사망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한 멤버들
사진: 스트레이 인스타그램
밴드 스트레이 멤버 임재욱이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최근 스트레이 측은 공식 SNS 계정에 "저희와 함께 무대를 채워주던 소중한 멤버, 사랑하는 키보디스트 임재욱 형이 오랜 투병 끝에 우리 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투병 중에도 늘 명랑함을 잃지 않고 따뜻한 음악으로 우리 모두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맏형 재욱이 형이 고통 없는 곳에서 평안히 쉬시길 기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임재욱은 지난 5일 눈을 감았으며 발인은 7일 치러졌다. 밴드 멤버들은 임재욱의 마지막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트레이는 지난 2014년 '그대는 없는데'로 데뷔했으며 '너, 너', '달', '오로라'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