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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 '환승연애4'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가 베일을 벗었다.

17일 티빙 '환승연애4'의 메인 예고 영상과 함께 새로운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예고 영상은 "두 번 세 번으로 호감이 가?"라며 전 연인에 대한 질투 섞인 남성의 멘트로 시작한다. 이어 "있을 때 좀 잘하지" 등 날카로운 멘트가 쏟아지며, 선택의 기로에 놓인 청춘들 사이의 깊은 갈등을 예고한다.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이 들어올 여지도 있어요?"라는 직설적인 질문이나 "나는 오빠와 노는 게 제일 재밌는 것 같아"라는 로맨틱한 기류가 함께한다.

그러나 아직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누군가는 "일주일 만난 사람이 더 중요하면 그렇게 챙겨줘"라고 분노를 표출하며 혼란을 일으킨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청춘들은 눈물을 흘리며 뒤엉킨 관계 속에서 반전의 서사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이처럼 '환승연애4'는 짧은 예고 영상만으로도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주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전 연인과의 폭발적인 감정 싸움과 새롭게 피어나는 설렘, 그리고 사랑의 갈림길에서의 선택이 교차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환승연애4'는 오는 10월1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