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

사진: 유튜브 '에스파'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로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금 우리 애가 콘서트 VCR 찍을 건데 좋은 댓글 많이 남겨줘 | 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VCR Behind'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에스파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VCR 촬영 비하인드를 담고 있다.

영상 속 에스파 멤버들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각자 개성 넘치는 소품을 활용해 촬영에 임했다. 그 중 카리나는 오프 숄더 드레스에 복싱 글러브와 면사포를 착용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카리나는 "나와 결혼하는 느낌"이라고 콘셉트를 설명하면서도 "엄마에게 이거 보내줘야겠다"며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특히 카리나는 "엄마, 나 오늘 결혼해. 나랑"이라고 유쾌한 농담을 던져 폭소를 안겼다.

이 같은 모습에 팬들은 "깜짝 놀랐다", "진짜 결혼하는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0월4일부터 후쿠오카, 도쿄, 아이치, 방콕, 오사카 등지에서 1만석 이상의 규모로 아레나 투어 'SYNK : aeXIS'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치맨'(Rich Man)을 발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