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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우스' 박호산·권율·김재욱·문유강, 살리에리 변신…9월 개막

문유강은 최연소 살리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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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브러리컴퍼니

 

캐스팅 라인업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연극 '아마데우스'가 베일을 벗었다.


12일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아마데우스'의 오는 9월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마데우스'는 평범한 궁정 음악가 살리에리와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치열한 심리전을 그린 작품으로 극작가 피터 셰퍼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미국 연극·뮤지컬계 최고 권위의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연극상을 포함해 5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이후 영화 등으로도 리메이크됐다. 국내에서는 2018년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는다.


이번 시즌은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낸 대본과 30곡이 넘는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진다.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음악에 창작곡을 더해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궁정 음악가 살리에리 역에는 박호산, 권율, 김재욱, 문유강이 캐스팅됐다. 권율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하며, 김재욱은 2018년 모차르트 역 이후 7년 만에 살리에리로 돌아온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 아들로 눈도장을 찍은 문유강은 최연소 살리에리로 무대에 오른다.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역은 김준영, 최정우, 연준석이 맡았다. 연준석은 2005년 아역으로 데뷔한 뒤 '어나더 컨트리',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레드' 등으로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3년 만에 관객을 찾는다.


모차르트의 부인 콘스탄체 베버 역에는 조인과 이은정이, 오스트리아 황제 요제프 역에는 김지욱과 김민수가 출연한다. 살리에리의 제자 카테리나 카발리에리 역은 박진주가 맡는다. 이 외에도 작은 바람들 역에는 김하연, 유희지, 표근률, 강현성, 이유나, 권강민이 캐스팅 됐으며, 스윙에는 위현욱, 김민진이 캐스팅됐다.


'아마데우스'는 오는 9월16일부터 11월23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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