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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 좋은 날' 이영애→박용우, 캐릭터 포스터 공개…절실한 문구

서사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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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은수 좋은 날'

 

배우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14일 KBS 2TV 새 토일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측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파란만장한 서사의 서막을 알렸다.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을 지닌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손에 넣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하고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이영애는 평범한 주부에서 금기의 세계로 뛰어드는 강은수를, 김영광은 낮에는 인기 만점 방과후 미술 강사이자 밤에는 정체를 숨긴 마약 딜러 이경을 연기한다. 박용우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마약과 팀장 장태구 역을 맡았다. 세 인물의 욕망과 비밀이 얽히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차가운 어둠 속에서도 스며드는 희망의 빛이 담겼다. 한 조명 아래 드러난 강은수, 이경, 장태구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숨겨진 욕망이 시선을 끈다. 이영애는 "이번 한 번만, 눈감아주세요"라는 문구로 절박한 강은수의 상황을 표현했고 김영광은 "나에 대해 궁금해하지 말아요"라는 대사로 이경의 비밀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박용우는 "어떻게 평생 내 관심 받아볼래?"라는 경고로 결코 물러서지 않는 장태구의 집요함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각 인물의 상황과 감정, 숨겨진 욕망을 절묘하게 담아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은수 좋은 날'은 오는 9월20일 오후 9시2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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