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오작교' 유재석 "이광수♥이선빈 내가 만들어"
당사자도 웃으며 인정
사진: 유튜브 '뜬뜬 DdeunDdeun'
배우 이광수가 연인 이선빈과의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언급했다.
14일 웹예능 '핑계고'에는 지석진, 이광수, 양세찬이 출연해 소소한 생일파티를 즐겼다.
유재석은 "광수 같은 경우 내가 연애 코치로 많이 활약했다"라며 이광수의 연애사를 화두로 던졌다. 이광수는 "내 인생 최악이었다"라며 발끈했지만, 유재석은 "광수가 지금 선빈이 잘 만나고 있다. 그 연애를 내가 만들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공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지금 (두 사람이) 좋은 인연으로 만났다"라고 하자 이광수는 웃으면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재석은 "선빈 씨 영화도 잘 되고"라며 최근 개봉한 영화 '노이즈'에 대해 말했다.
지석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이선빈을 언급하며 "내가 (영화 흥행에) 한몫했다. 열심히 했다. 자연스럽게 홍보해줬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유재석이 "추접스럽게 '한몫했다'가 뭐냐"라며 농담을 던졌고, 이광수는 "감사한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는 게 어디 있냐"라고 웃었다.
이광수와 이선빈은 2018년 연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광수는 1985년생, 이선빈은 1994년생으로 9살 연상연하 커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