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

사진: 더블유 코리아

배우 로운이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26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로운과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의 협업 화보를 공개했다. 민소매, 니트, 가죽 재킷 등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로운은 특유의 아우라와 눈빛, 포즈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운은 오는 9월26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에 대해 이야기했다. 로운은 극 중 마포 나루터의 왈패인 주인공 장시율 역을 맡아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대본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었을 때 첫인상이 너무 강렬했다. 읽는 내내 장면이 눈앞에서 그려지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자마자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탁류'는 제가 정말 오래 기다려온 이야기다. 작품이 공개되고 나면 저의 다양한 얼굴을 보시게 될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함께 작업한 추창민 감독에 대해 "연기에 정답은 없다. 단지 지향하는 방향이 있을 뿐이다. 감독님과 그 영점을 맞추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연기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로운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블유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