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넷플릭스 영화 역대 1위 기록…'오겜' 게 섰거라
'골든'은 빌보드 1위 겹경사 !!
사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에서 역대 가장 많이 본 영화로 선정됐다.
27일 넷플릭스의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누적 시청 수 2억3600만을 기록하며 영화 부문 역대 1위에 올랐다. 이는 기존 1위였던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 '레드 노티스'의 2억3090만 시청 수를 넘어선 결과다.
이외에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쇼 부문을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 '오징어 게임1'(2억6520만), '웬즈데이1'(2억5210만)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 작품은 아직 약 3주간 더 누적 시청 수를 기록할 기간이 남아 있어 '웬즈데이'와 '오징어 게임'의 기록을 추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악적으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곡은 극 중 아이돌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으로, 케이팝 슈퍼스타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루미, 미라, 조이라는 케이팝 슈퍼스타가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세계를 지키는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공연이 없을 때는 용감한 악마 사냥꾼이 되어 초자연적 위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제작한 소니 픽처스가 제작을 맡았으며, 배우 안효섭과 이병헌이 목소리 더빙에 참여하고 트와이스의 정연, 지효, 채영이 OST 가창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작품 속에는 남산서울타워, 기와집, 저승사자 등 한국적인 요소도 풍부하게 담겨 있어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