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

사진: 두산 베어스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종호가 오랜 꿈이었던 시구를 실현한다.

27일 종호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정규시즌 경기에 승리 기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평소 두산 베어스를 꾸준히 응원해온 팬으로 알려진 종호는 이번 시구를 통해 남다른 팬심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지난 4월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한 데 이어, SNS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표현해 왔다. 또한 어린 시절 주말마다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을 찾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진정한 '두산 팬'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호는 "두산 베어스의 열렬한 팬으로서 오랫동안 승리 기원 시구를 꿈꿔왔다. 그 꿈이 이뤄져 정말 기쁘다"며 "두산 베어스다운 멋진 경기를 펼쳐 승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종호가 시구에 나서는 두산 베어스 경기는 이날 오후 6시30분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