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X박은태 치열한 대립 담은 '프랑켄슈타인' 아트 포스터
메가박스 단독 개봉 !!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규현과 박은태가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28일 공연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을 기념한 실황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이하 프랑켄슈타인)의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규현과 박은태의 얼굴을 절묘하게 이어 붙여 창조주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피조물 괴물의 운명적 대립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프랑켄슈타인'은 무대를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카메라 구도, 영화적 편집,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더해 공연장의 감동을 확장한다. 극 중 인물의 떨림, 절규, 숨소리까지 마치 1m 앞에서 직관하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주요 인물 6인 전원이 1인 2역을 맡는 독창적 구조로 한 배우가 빛과 어둠, 사랑과 증오, 창조와 파멸을 동시에 연기하며 인간 존재의 복잡한 양면성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규현은 집착과 광기에 사로잡힌 과학자 빅터와 비정한 격투장 주인 자크를 오가며 폭발적인 감정과 성량으로 무대를 압도한다. 박은태는 강한 신념을 지닌 군의관 앙리와 버려진 괴물의 고독과 분노를 동시에 소화하며 섬세한 연기를 펼친다.
영화 제작사는 "이번 실황 영화는 무대를 보지 못한 이들에게는 10년의 감동을, 이미 관람한 이들에게는 또 다른 시청각적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9월18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