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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 박보영, 백델리안 배우상 수상 "주체적 여성 캐릭터 끌려"

인정할 수밖에

사진: B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보영이 '벡델데이 2025'의 시리즈 부문에서 배우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벡델데이 2025'(주최·주관 DGK 한국영화감독조합)는 시리즈 부문 '벡델초이스10'에 이어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는 시리즈 부문 '벡델리안'을 지난 14일 공개했다. 박보영은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미지'와 '미래' 두 인물을 연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심사위원 이화정 벡델데이 프로그래머는 "'미지의 서울'은 그간 우리가 알았던 연기자 박보영의 종합판이자, 배우의 확장된 미래를 가늠케 하는 신호탄"이라며 "스스로를 세상과 단절해야 했던 여성 '미지'가 세상과 담을 쌓으려 하는 자신의 일란성 쌍둥이 '미래'의 등을 밀어주는 에너지를 힘차게 전달했다"고 칭찬했다.

 

뜻깊은 상을 수상한 박보영은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여성들의 이야기를 응원하는 벡델데이에서 수상을 하게 돼서 더욱 뜻깊고 기쁘다"라며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본인 스스로 주체적인 선택을 통해 이끌어나가는 캐릭터가 제 마음에 끌렸던 것 같다"고 '미지의 서울'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말미에는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한편 벡델데이 2025 시리즈 부문 벡델리안으로는 감독 부문에 '정년이' 정지인 감독, 작가 부문에 '옥씨부인전' 박지숙 작가, 제작자 부문에 '정숙한 세일즈'를 만든 한석원, 황기용, 신혜미 대표가 선정됐다. 영화 부문 벡델리안으로는 감독 부문에 '딸에 대하여' 이미랑 감독, 작가 부문에 '최소한의 선의' 김수연 작가, 배우 부문에 '파과' 배우 이혜영, 제작자 부문에 '빅토리', '하이파이브' 이안나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벡델데이 2025는 오는 9월6일부터 7일까지 KU시네마테크에서 진행된다. 벡델데이 2025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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