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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아이엠(I.M)이 FA(자유계약) 시장에 뛰어들었다.

15일 소속사 소니뮤직코리아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아이엠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엠은) 지난 3년간 당사와 함께하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왔다"며 "자신만의 음악과 진심을 들려준 아이엠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애정 어린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출발점에 놓인 아이엠의 앞날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엠은 지난 2022년 8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같은 해 11월 소니뮤직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디지털 싱글 '슬로우리'(Slowly), 미니앨범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오프 더 비트'(Off The Beat) 등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 

아이엠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에도 몬스타엑스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ECT X)를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했다.
 
한편 그룹의 막내인 아이엠은 유일한 미필자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